우리 식단에서 절대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 중에 하나가 마늘이다. 마늘은 항상 다른 음식들을 받쳐주는 음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런 마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마늘을 백합과이며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단국신화에도 등장하는데 마늘은 오랜시간 사랑을 받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마늘은 고대 이집트에서는 음식에도 쓰였지만 약에도 쓰이기도 했다고 한다. 18세기 초에는 서양에서 전염벼을 막으려고 마늘즙을 마셨다는 기록이 있고, 전쟁 중에는 괴저병을 막기 위해서 군인들에게 마늘을 지급한 사실도 기록되었다. 최근 21세기 초에는 '사스'가 한국인들을 비껴간 것이 김치에 마늘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니 마늘은 최근 인기있는 식재료로 점차적인 발전을 거두고 있다. 마늘에는..
@풋마늘이 아직 덜 여물었을 때, 여린 햇마늘을 통으로 절여 껍질까지 먹는 '전통 마늘지' 담기는 방법이다. 전통적으로 알뜰한 살림집의 밥상에는 사계절 내내 통마늘 절임이 끊이지 않고 차려졌다. 크고 작은 장독 김치독 절임독들이 눈부신 햇살에 반짝이며 즐비한 뒤안뜰 풍경은 유서 깊은 우리 식문화의 아름다운 문양이며 지혜로운 살림의 상징이다. 재료 *통마늘 3kg: 싱싱하고 고른 크기의 여린 통마늘을 골라, 뿌리털과 줄기 끝을 자르고 다듬는다. *깨끗이 씻어 한 줌의 소금으로 1~2시간 숨죽인 다음 건진다. *여분의 마늘줄기 등으로 우거지를 만들어 본다. *간장 5컵: 색이 연하고 짜지 않은 진간장이나 국간장 끓인 물 2컵 *설탕 1컵 *식초 3/4컵 : 무색의 증류 식초 담그는 법 1. 숨죽인 마늘 두 ..